<화려한 휴가>, 그 화려한 몰락

영화 <화려한 휴가>는 1980년 당시 광주사태를 묘사한 것이다.

문제는 폭도들의 일방적인 주장을 담았다는 것이다.

"이것만이 광주사태의 진실이니 받아들이라"는 일방적인 세뇌를 목표로 했다.

그러나 이것은 그들의 치명적인 실수였다.

지금까지 광주사태를 정면으로 다룬 영화는 없었다.

그렇기에 그 영화에 나타난 배경에 불과한 광주사태에 일어난 사건의 진위여부는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화려한 휴가>에서는 광주사태에 일어난 사건을 정면으로 다루었기에 그 진위논란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같은 영화를 보고도 사람들의 생각과 의견은 다르게 마련이다. 같으면 이상한 것이다.

같으면 이상한 것이데, 그것이 이상한 것이라는 것을 모르니까 영화 제작자들은 <화려한 휴가> 하나만 상영하면 모든 국민들이 광주사태에 대해 같은 생각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모른다.

지금은 21세기이고 다방향 통신시대다. 일방적 정보전달이 되지 않는 시대라는 이야기다.

많은 네티즌들이 광주사태의 진상에 대해서 토론하고 논쟁할 것이다. 그 결과는 예견할 수 있다.

광주사태는 폭도들에 의한 폭동이다. 폭동에 댜한 정당성은 입증책임이 폭도들에게 있을 수밖에 없다.

결국 광주 폭도들은 논쟁의 길에 접어들면서 어려움에 처할수 없을 것이며, 그들이 주장이 거짓임이 백일하에 드러날 것이다.

알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