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 서울숲 조성을 위한 가을철 시민·가족 나무심기 행사가 11월1일 개최된다.
 
서울시는 민·관 협력 도시녹화사업인 「서울 그린트러스트」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기존의 단순한 기념식수 차원에서 벗어나 시민, 단체, 기업이 조성한 기부금으로 공원 조성에 필요한 나무를 구입하고 나무심기도 직접 하는 참여와 봉사의 민간운동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서울숲 조성에는 현재까지 1억8천6백만원 정도의 기부금이 모아졌으며 관심과 참여의 열기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아제 앞으로는 회색 콘크리트의 도시 서울이 푸르른 녹색 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석정희 기자 junghee@massmedi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