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8일 시의회 제137회 정례회에서 의결 이송돼 2004년 제12회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의결한 부산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중 개정조례 등 10건을 공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정 및 개정되는 조례는 부산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관한조례중 개정조례, 시 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구성과 운영에관한조례중 개정조례, 세감면조례중 개정조례 등 10건이다.

주요내용을 보면 부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구성 및 운영에관한조례중 개정조례는 공직자 윤리법 개정에 따라 위원회의 심사 결정 대상 등을 정비하고, 시의회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관한조례은 운영 위원회의 의원정수를 11인에서 13인으로 증원한 것이다.

또 세감면조례중개정조례는 부산항만공사의 선박 기계장비에 대한 취득세 등록세 등을 면제 조치했다. 

특히 시는 지방공무원복무조례중 개정조례와 관련, 토요 휴무일을 월2회로 확대하고 2005년 7월 1일부터는 전면 실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와함께 보육조례는 영유아 및 방과후 아동의 보호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청구 조례로서 보육위원회의 구성 기능, 보육센터 설치 운영, 비용의 일부 보조 등을 규정했다.

부산/이정근 기자 by0686@massmedian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