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5일 "2005년 부산방문해"를 맞이하여 보다 다양하고 내실있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체험관광 상품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발굴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발굴은 주5일제 근무시행으로 여가시간 증가와 다양한 관광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체험관광 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추천된 상품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집중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관광객 유치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그 목적이 있다.

각 구.군 및 전실과, 동호회, 인터넷 시민제안 접수 등을 통하여 현재운영중인 체험관광 상품, 개발진행중인 관광상품,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계획된 관광개발 상품에 대하여 7월30일까지 조사.발굴하기로 했다

각 주체별로 현재 운영중인 도자기만들기 체험,템플스테이 체험,다도체험 등은 체계적인 홍보와 소개를 위해, 상품명, 상품소개,담당자 연락처,이용방법,소용비용, 찾아가는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된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관광자원화 한다

또한 2005년 완공예정인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낙동강에코센터 등 개발진행중인 체험관광상품과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필요한 관광자원에 대하여는 필요성,사업타당성 등 관련자료를 조사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관광객이 단순히 보는 것 뿐 아니라, 몸을 움직여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발굴하여, 관광자원화 하고, 기존의 상품과 연계하여 수준 높은 관광상품을 제공하여 부산방문의 해를 계기로 외래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부산/이정근 기자 by0686@massmedian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