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주요기관장, 관광관계자, 일반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 부산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APEC ITU의 성공적인 개최준비와 경부고속철 개통을 계기로 성숙한 세계도시 부산의 관광상품 브랜드가치 부양과 외국관광객 200만명 이상 유치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2005 부산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과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선포식은 관광홍보영상물 상영과 버슴새 의 사물놀이 공연 등 식전행사와 전문방송인의 사회로 진행하는 선포식 행사는 개회식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2005 부산방문의 해 사업계획보고 관광유공자에 대한 시상 '2005 부산방문의 해' 선포 인사말(시장) 축사 '2005 부산방문의 해' 결의문 채택 TPO서포터즈 인증서 수여 시립무용단 기념공연 독일출신 방송인 이한우씨의 '2005 부산방문의 해'손님맞이 특강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관광업소와 시민의 실천결의를 통하여 적극적인 관광객 수용태세를 확립해 나가고, 외래관광객 손님맞이서비스 태세 준비, 관광상품의 지속적인 개발과 홍보, 새로운 관광인프라 확충사업 지속추진, '부산방문의 해'홍보활동 추진 등 주요사업들을 추진키로 했다.

부산/이정근 기자 by0686@massmedian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