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李基默)소속 헬기가 긴급수술을 요하는 응급환자를 대전시 소재 충남대학 병원에서 서울시 소재 아산 병원으로 긴급후송, 고귀한 생명을 구하여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16시경 대전시 중구 부사동 충무체육관 후문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대전중학교 1학년 안모(14, 남) 학생이 의식 불명으로 긴급 두부수술을 요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경찰은 9일 긴급 이송조치해 무사히 수술을 받도록 했다.

또한 지난 3월 17일에는 공주시 계룡면 모 공장에서 전모씨(50세)가 기계를 청소하던 중 오른쪽 어깨 부분이 절단되어 안산시 소재 두손병원으로 긴급 후송조치하여 봉합수술을 받게 하였으며, 7월 25에는 집중호우로 대전 하상도로에 갇힌 카렌스 승용차에서 2명을 구조하는 등 인명구조 활동을 벌였다.

경찰에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언제나 출동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긴급 주조를 요할 때는 112나 가까운 경찰관서로 요청할 것을 당부하고있다.

이종수 기자 okjscok@massmedi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