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광역시 상징로고>

부산시는 23일 역내로 이전하는 수도권 기업에 대해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외국인 전용단지를 3곳으로 늘리는 등 경제 정책의 6대 분야 20개 세부 추진 과제를 확정했다.

시가 발표한 경제정책의 6대 분야는 중소기업지원 청년실업대책 서민경제 생활안정 지역혁신을 위한 경제력 확충 기업유치 국제행사를 통해서 기존의 경제 정책을 수정, 보완한 것이다.

시는 지역혁신을 통한 지역경제력 확충을 위해 10대 지역혁신산업 중 항만물류산업과 기계부품소재산업,관광컨벤션산업,영상IT산업 등 4개의 핵심전략산업에 '선택과 집중'개념을 도입,집중 육성키로 했으며 이를 위해 매월 1회 보고회를 실시하여 상황 점검키로 했다.

또 울산 경남과 부산을 묶는 동남경제권 경제협의회를 구성키로 하고 부산 미래의 성장동력 산업의 연구 허브기능을 위해 동부산권인 기장군 삼성리 장안지구의 22만2천평에 해양바이오 R&D 혁신 클러스터,부산과학산업단지 5만2천평에는 서부산권의 산 학 연 첨단생산 R&D 혁신 클러스터,명지지구 17만평에는 전문교육 중심 R&D 혁신 클러스터를 각각 조성 하기로 했다.

시는 지방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서 오는 2010년까지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2천500억원까지 대폭 늘리기로 하고. 기업인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랑스런 부산기업인' 인증제를 실시키로 했다.

부산/이정근 기자 by0686@massmedian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