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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의견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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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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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69 |
| 작성자 |
이근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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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ail |
praty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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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3-05-28 |
| 제목 |
대통령이 대통령다울수 있을때 국민은 국민다울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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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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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더 이상 당파싸움에 휘말리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지나간 시기의 비리가 아닙니다.
어느 누구도 법앞에 당당할수 없으며,
그 누구라도 도덕적으로 완벽한 투명성을 유지할수 없습니다.
이번 미국방문만 하더라도 우리의 대통령은 미국앞에서 당당할수 없습니다.
꼭 "후세인"의 잘못이라 하여도 우리는
"이라크"가 어떻게 무너지는 지를 똑똑히 보았습니다.
예전 박 정희 전 대통령은 "최소한 국민이 밥은 굶지 않고 살아야 하지 않느냐"
라는 글귀에는 벅찬 감동을 느꼈던 적도 있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지나간 비리에 있지 않습니다"
잘못된 것은 뉘우치고 고치면 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으로 인한 또 다른 실수를 만들지않는것이 아닐까요?
기자는 기자다와야 하며 대통령은 대통령 다와야 합니다.
누구나 한번쯤 장래의 희망을 물으면
"대통령" 이라는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시절 어린애 다운 발상의 시작은 그 자리가 1인자의 자리이기 때문 입니다.
조금씩 자라가며 우리는 알아갑니다.
그 1인자의 험난한 가시밭길의 의미를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렇게나 많은 부채와 떳떳할수 없는 외국 순방길.
우리가 바라고 원하는 대통령은 그 험난한길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웃어줄수 있는 그런 대통령 입니다.
훗날 그 자리를 또 다른 분에게 넘겨줄때
"국민 여러분 최선을 다 했습니다"
라고 말할수 있는 대통령을 원합니다.
틀린것은 바로 잡아야 하지만 때론 목적을 이루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예전 노사모가 뭉쳐진 힘이었다면 이젠
나라가 한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지금 바꾸자는것이 아닙니다.
우리 자식에 자식이 그 아이들에게
자주국방과 채권이 없는 떳떳한 대한민국을 남겨주자는 것입니다.
" 안 희정씨만이 대통령의 동업자는 아닙니다, 우리모두가 분명히 대통령의 동업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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