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헌재에서 노무현을 복권시키는 것을 보면서 미국 남북전쟁 前 노예해방 혁명가 존 브라운의 마지막 울부짖음이 귀에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John Brown left the following note before he died at the gallows for the crime of trying to free the slaves:

"I, John Brown, am now quite certain that the crimes of this guilty land will never be purged away, but with Blood. I had, as I now think, vainly flattered myself that without very much Bloodshed it might be done."

남북전쟁 前 흑인노예들을 武裝 봉기로 해방시키려다가 실패한 존 브라운은 교수대에서 죽기 전, 다음과 같은 유서를 남겼습니다:

"나, 존 브라운은, 이제, 이 죄많은 땅은 피를 흘리고 나서야 다시 살아날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이 땅이 피를 흘리지 않고서도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믿은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자기 기만이었다."

헌재가 오늘 노무현을 다시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것은, 북한의 김정일을 살려준 것이고, 김정일에게 앞으로도 북한 사람들 더 죽이라고 인종학살을 부추긴 것이며, 앞으로 남한 사람들도 북한 사람들처럼 맞아죽고 굶어죽어도 상관없다는 반역적 배신 행위였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노무현 청와대와 싸워야 하고, 돼지우리당 국회와 싸워야 하고, 사이비 집단 사법부와도 싸워야 하고, 고영구 국정원과 싸워야 하고, 정연주의 KBS, MBC와도 싸워야 하니, 바빠도 보통 바쁜 것이 아닐 것이며 힘들어도 보통 힘든 것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각오를 새로이 하고 죽기 살기로 싸울 준비를 해야 합니다. 오늘 돼지우리당이 말했듯이 事必歸正입니다.

죽어도 버릴 수는 없는 것이 조국이고 동포이고 자유와 인권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투쟁은 누가 뭐래도 義로운 투쟁입니다.
                 <남신우/美인권운동가 건축가 링컨포럼종신회원 공화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