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잘못하면 매를 때리고 벌을 세우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지만 4월 15일 투표소에서는 무조건 한나라당 후보를 찍어줍시다. 한나라당이 이뻐서가 아니라 한나라당 안 찍으면 노무현과 열린 돼지우리당이 여의도로 개선행진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나마 한나라 당도 끝장이고, 한나라 당 끝장나는 것은 그렇다 치고, 우리나라가 끝장입니다.

충청도 사람들 눈치 보면서, 수도 이전을 가결시킨 것이 한나라당, 농민들 눈치 보면서 FTA 통과시키지 못하고 쩔쩔매는 한나라당, 열우당 패거리에 밀려서 이라크 파병조차도 우물쭈물하는 한나라당, 매를 맞아도 한참 맞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정신 차리라고 때리는 매이지, 죽으라고 때리는 매가 아닙니다. 아무리 자식이 미워도 때려서 죽일 수는 없습니다.

노무현과 열우당 패거리는 우리의 자식이 아닙니다. 벌써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거서 김정일과 함께 우리에게 총을 겨누는 우리의 주적입니다. 사람백정 김정일과 놀아나서, 민족도 눈에 안 보이고, 자유와 인권을 거꾸로 해석하는 친북좌파들이 모인 당은 절대로 아닙니다.

미국이, 부시 대통령이, 언젠가는 김정일을 작살내고 말 것입니다. 핵무기도 그렇고 독가스 생체실험하는 놈을 그냥 내버려 둘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할 일은 미국이 김정일을 때려잡을 때까지 만이라도 남한을 사수하는 것입니다. 남한을 사수하자면, 노무현과 열우당으로부터 여의도를 사수해야 합니다. 한나라 당이 부패하고 머저리 짓을 하더라도 한나라 당은 김정일에게 나라를 갖다 바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계속 아픈 매질은 하더라도 총선에서는 무조건 한나라 당을 찍어줘야 합니다. 우리는 시간을 벌어야 합니다.

미국 대선이 부시와 민주당 존 케리의 대결로 가닥을 잡는 것 같습니다. 나는 존 케리를 반대하지 않습니다. 존 케리는 애국자이고 무공훈장을 잔뜩 단 월남전 영웅입니다. 그러나 민주당이 대선에서 이기면, 김정일 살려놓고 김정일과 말로 해결하겠다니까, 민주당 후보 존 케리는 절대로 안 됩니다. 케리가 대통령이 되면, 지미 카터, 빌 클린턴, 테드 케네디, 마가레트 올브라이트, 잭 프리처드 같은 사이비 인권 정치가들이 김정일 인권을 존중해주자고 할테니, 민주당은 절대로 아닙니다.

이번 선거는 부패한 정치인들 가려내자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번 선거는 김정일을 사람으로 보느냐, 아니면 악마로 보느냐, 그것을 검증하여, 김정일과 싸울 사람들을 뽑아야 하는 선거입니다. 딴 잣대는 선거 이후에 쓸 수 있지만, 김정일 잣대를 우선으로 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합니다. 김대중, 노무현, 이종석, 명계남, 노사모, 국민의 힘, 주사파, 전교조, 한총련들이 바라는 것이, 김정일 잣대를 뒷전으로 가리고, 티코니, 10분지 1이니, 헛소리 해가면서, 나라를 가로 채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지금 성공 일보 전까지 왔습니다.

무조건 한나라 당을 찍어줘야 합니다! 
                                                                    <美.인권운동가 남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