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의 유신 언질 결코 무심한 발언이라고 볼 수 없어 -  수도이전 등 주요 정책 김 대중의 아이디어 국민은 좌익행각 주목해야 -  미국 대선 끝난 후 남북상황 따라 제2의 유신헌법 선포 국회해산 시나리오 있어

노무현이가 목포 지역에 내려가서 뱉은 말 가운데 {앞으로 유신으로 돌아 갈 것인가, 아니면 미래로 나나 갈 것인가...} 기로에 섰다는 식의 표현이 심상찮다. 그의 막가는 입에서 그 같은 말이 불쑥 튀어나온 것도 그의 성격 탓이긴 하나, 자신의 통치력의 한계 등에 봉착한 시점에서 "유신"을 들먹인 것은 분명 곡절이 있을 법하다는 것.

이는 확대해석이고 무책임한 유추일지 모르나, 노무현의 입에서 "유신으로 되돌아 갈 것인가" 라는 말속엔 씨가 있다고 봐야 한다. 언중유골이다. 그렇다면 그는 향후 통치권 행사에서 자신감이 없거나 국민지지가 없거나, 북한과의 연합작전이 성공하지 못할 경우, 과거 박 정희 식 유신헌법적 수단으로 정면돌파 하겠다는(돌파하자는 김대중의 시그널이 있었다고 본다.) 것으로 점쳐 진다.

이번 수도이전 발상도 미주통일신문 관측 보도대로 결과적으로 김대중의 오다에 의해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듯 유신으로의 선택 발언 이면에도 김대중이가 "여차하면 계엄령 발동하고.... 제 2 의 유신 헌법을 공포하여 국정을 장악하라"는 언질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 중이다.

그러니까, 정치 10단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산전수전을 다 겪은 김대중이가 과거 군사 독재 정권들이 정권유지를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은 전례를 상기하면서 [우리는 왜 못해 ? 우리도 부정선거를 할 수 있고 정권유지를 위해 헌법이 보장하는 선에서 대통령의 비상대권을 발동할 수 있다] 고 결심한 것 같다.

노 무현은 이 같은 김 대중 "선생"의 지략에 따라 앞으로 유신헌법적 발상으로 국정을 장악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것이 미주통일신문의 최종 분석이다. 소위 유신으로 돌아가는 시기는 아마 전자개표기 조작 사실 미국 언론공개 - 미국의 북한 군사공격 발표 전후 - 김 정일 답방 후 통일헌법 제정 직전  등에 착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

이 같은 본사의 관측은 김대중의 40년간의 한국정치사에서 터득한 지식과 독재정권의 정권유지 수단에서 착상, 김대중식 시나리오가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는 것이며, 김대중 역시 노무현 후계정권이 중단될 경우 자신에게 돌아 올 책임 등에 불안을 느끼고 [죽는 순간까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불법 편법 위법을 해서라도 장기집권]전략이 자신의 퇴임 때부터 연구, 실행한 것으로 본사가 판단.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후, 한국과 북한에선 상당한 내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 미국 대선에선 부시 현 대통령이 가까스로 재선될 것으로 본사는 예측. 존 케리 등의 신출내기들의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아 대테러 전의 위기감에 빠진 다수 미국 국민들이 부시를 최종 선호할 것으로 보이며, 부시가 재선될 경우 북한은 수렁에 빠진다. 김정일이가 현명한 지도자라면 부시의 재선 여부 전에 북핵 완전 포기, 미국과의 수교 동시행동을 선언해야 한다. 도둑고양이처럼 미국의 동향 등에 관심을 갖지 말고 이른바 [김정일 독트린] 카드로 미국에 접근해야 한다.

미국 대선에서 존 케리가 당선되어도 북핵 - 김정일 정권은 안전할 수 없다. 북핵은 미국의 최대 해결과제 다. 어쨌든, 노무현 한국정권도 미국과의 동맹관계 훼손의 복원, 김정일과의 통일협상 등 산적한 과제 돌파를 위해 김 대중 이론에 따라 박정희식 유신헌법이 제정, 재탕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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