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건. 천도 건 간에 수도이전 문제가 정권과 보수 언론 등과의 대결양상으로 확전되고 있어 볼 만하다. 그렇다면, 도대체, 행정수도 이전 목적이 "꼴 보기 싫은 구 시대 청산" 차원에서 이전한다는 것인가. 최근 청와대 등 집권세력은 수도이전에 반대하는 조선.동아 등 언론을 향해 수도이전 후 언론사 소유 부동산 가격 하락 때문이라는 등 반격에 관련, 국민은 의아할 뿐이다.

그 반대 이유가 현 집권세력의 불순한 음모에 기인,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보수계층이 소유한 부동산의 시세 하락을 우려한 것이라면 혼란이 온다. 그들의 암투, 대결요인이 그 같은 자산관리 차원에서 발작했다면 우리 국민은 극심한 혼란에서 헤어나지 못한다는 것.

어쨌거나, 우리는 노무현 집단이 상당한 이유도 없이 국회의사당, 정부종합청사, 사법부 등 공기업 건물까지 팔아치우는 "이전"에 대해, 순수한 의미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다시 천명하지만, 일부 도시를 이전하는 것도 아니고 세계지도에 그려져 있는 수도 서울을 더 큰 도시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으로 내려간다는 것은 난해하다는 사실이다.

특히 한반도는 현재 북한의 변화 등으로 인해 교역 등 인적 물적 교류가 폭주할 시점이고 언젠가 통일수도가 필요한 국면으로 접어들어 가는데 노무현 정권이 [도시 균형 발전]등 이유를 내 세워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 5년 이상이 걸릴 수 있는 수도이전을 해 치우겠다는 것은 그들의 세력 안에서 국민이 알 수 없는 수수께끼가 있다는 점이다. 그것이 뭘까 ?

김대중이가 집권 즉시 공기업들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수 십조원의 공적자금을 사기 친 사실을 주목할 때, 이 자들이 수도이전 미명 하에 공적자금을 사기치기 위해 대규모 행정건물 세일에 목적이 있는지 모른다는 것이 우리의 의문이다.

우리는 이미 북한정권을 의식, 수도 서울을 포기하는 것으로 분석했는데 노무현 불법정권이 국민의 의사를 확인하지도 않고(안보 문제 이상의 중대한 국가적 과제) 권력을 악용, 청와대 이전도 아닌 수도이전을 획책하는 것은 단순한 도시균형 발전을 위한 작업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가, 대선 당시 기습제안 했던 수도이전 - 행정수도 이전 말 바꾸기에서만 보더라도 노 정권의 서울포기 구상은 상당한 군사전략적 차원에서 착수한 고도의 음모로 볼 수 있다는 사실이다. 현재의 서울을 공룡화 하는 문제를 국민에게 묻지 않고 불법정권이 강행하는 천도작전은 이제 군부가 나서야 할 차례라고 생각한다.

만약 서울을 비울 경우 자연발생적으로 휴전선은 북괴의 포위망에 압축된다. 대북경계 의무에 중대한 교란 등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보수언론은 불법정권이 반격할 수 없는 대안들을 제시하여 노무현 김대중의 수상한 행보 등을 주시,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

이들의 작당, 일련의 언동을 관찰할 때 극히 단순한 수도이전 계획이 아닌 북한의 오다를 받은 서울포기 인 것으로 미주통일신문은 판단했다. 노무현 등 집권 불법사기 정당의 언동을 다시 분석하라.   
                                                                                 <배부전 발행인>

미주통일신문.TV방송 simon@unity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