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통일부>

북측의 남한방문 2월 현재 총 44명
25일 통일부는 올해 2월중 남북인적 교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2월에 비해 경제, 사회문화 분야에서 북한 방문인원이 증가한 반면 대북지원, 관광 등 기타 분야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통일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월 중 북한 방문 신청은 총 78건, 분야별 방북 성사 인원은 343명으로 전년 동월의 1649명에 비해서는 대폭 감소했다.

또 분야별로 살펴보면 경제(260명), 사회문화(151명)에서는 전년 74, 64명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나 이산가족(8명), 경수로(53명)에서는 전년 754, 416명에 비해 줄어들었다.

반면 2월중 금강산 관광은 27회 8263명으로 전월의 5857명에 비해 141%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의 2573명에 비해서는 32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북측의 남한 방문은 총 44명으로 제13차 남북장관급회담 참석자와 일제 약탈문화재 반환 남북 공동학술회의 참가자 및 수송 승무원 등이었다. <자료=통일부>

김재경 기자 kj060909@massmedi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