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이후부터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될 때까지 우리의 선배들은 좌익 매국세력에 대항하여 피나는 투쟁을 벌렸습니다.
이러한 투쟁사에서 불멸의 업적을 세웠으나 지금은 명맥조차 희미한 단체가 바로 서북청년단입니다.
서북청년단은 월남한 청년들로 구성된 강력한 반공단체로 당시의 군정 경찰청(청장 조병옥)과 협조관계에 있었고 행동의 철학은 이승만 박사로부터 나오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2대에 걸친 좌익정권의 탄생으로 해방공간 때보다 객관적인 여건은 더 어렵습니다.
그러나 어렵다고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멸공산악회는 선배들의 반공투쟁정신을 이어받아 네오 서북청년단으로서 그 임무를 대신 수행할 것입니다.

조국을 사랑하는 사람은 멸공산악회로 모입시다!!!

<멸공산악회 8월 정기산행 계획>

- 일     자 : 8월 28일 (일요일)
- 산 행 지 : 관악산
- 집 결 지 : 전철 2호선 낙성대역 1번 출구
- 집결시간 : 오전 10시
- 준 비 물 : 간단한 식음료
- 회     비 : 1만원

<서북청년단 소개>

성     격 : 월남한 청년단체가 대공투쟁의 능률적인 수행을 위해 조직한 우익청년운동단체.
설립연도 : 1946년 11월 30일
강     령 : ① 조국의 완전 자주 독립 쟁취, ② 균등사회의 건설, ③ 세계평화에 공헌
주요활동 : 좌익세력에 대한 우익세력의 선봉역할
조     직 : 중앙집행위원장 외에 11개 부서와 감찰위원회 및 지부

관서(평안남.북도와 황해도)와 관북(함경남.북도)의 끝자를 따서 명칭을 지은 서북청년단은 해방이후 38선이 그어지면서 월남한 이북 5도의 우익청년들이 결성한 반공단체이다.

공식적으로는 해방 이듬해인 1946년 11월30일 대한혁신청년회, 함북청년회, 북선청년회(北鮮靑年會), 황해청년부, 양호단(養虎團), 평안청년회(平安靑年會), 평남동지회 등이 서울기독교청년회(YMCA)에서 창단하였다.
1948년 12월8일 대한청년단에 통합되기까지 만 2년 동안 활약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1946년 3월부터 시작되어 6.25 동란 중까지 이어졌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중앙집행위원장으로 선우기성(鮮于基聖)을 선출하고, 강령으로 ① 조국의 완전 자주독립 쟁취, ② 균등사회의 건설, ③ 세계평화에 공헌 등을 내세웠다.
기구는 중앙집행위원장 외에 11개 부서와 감찰위원회 및 지부로 구성되었다.
지부는 서울 종로지부가 결성된 데 이어 1947년 1월 서울중구지부·서부지부·청단지부·인천지부 등이 결성되고, 1947년 6월 10일에는 대전에 남선파견대본부(南鮮派遣隊本部)가 설치되었다.

주요 활동은 좌익세력에 대한 우익세력의 선봉 역할로, 1946년 9월 좌익이 주도한 총파업 분쇄, 1947년 3·1절 기념식을 각각 가진 좌우익의 시가행진 중 남대문에서 충돌한 남대문 충돌사건을 비롯하여 부산극장 사건, 조선민주애국청년동맹 사무실 점령사건, 정수복 검사 암살사건 등 좌익에 대해 투쟁을 전개하고 대북공작을 하는 한편 군과 경찰의 좌익 색출업무를 도왔다.
당시의 군정 경찰청(청장 조병옥)과 협조관계에 있었고 행동의 철학은 이승만 박사로부터 나오고 있었다.

이 밖에 월남한 이북 청년과 학생들의 생계를 돕는 지원사업을 하였으며, 활동자금은 각 지방단의 유지로부터 염출하였으며 전성기에는 회원수가 7만 명을 넘었다.

배성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