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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최강후원자 - 이회창?
우려가 현실로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홍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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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1월 23일 PM 06: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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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전 총재 |
이회창 “한나라 일당 독재 우려”
새로운 보수를 기치로 내걸고 자유신당(가칭) 창당을 추진 중인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22일 "현재 한나라당이 매우 강대해지고 있는데 4월 총선에서 최대 230석까지 획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전 총재는 이날 전주시 임페리얼 웨딩홀에서 열린 자유신당 전북도당 창당대회에 앞서 이같이 말하고 "대여(大與)의 출현은 일당 독재를 야기하는 등 정치상황에 매우 위험스러울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 전 총재는 또 "한나라당과 대통합신당의 극단적 대치 상황이 계속되면 우리 정치는 불안해 질 수 밖에 없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가칭 '자유신당'의 창당이 현 정치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인수위의 정부조직법 개편과 관련,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데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이지만 조직법 개편에 따른 여파까지 충분히 분석, 평가한 뒤 추진해야 한다"면서 "졸속으로 추진되면 후에 문제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총재는 박근혜 전 대표와의 연대에 대해서는 "더 이상 박 전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며 말을 잘랐다.
한편 이날 전국 시도 가운데 제일 먼저 열린 전북도당 창당식에는 이 전 총재와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주=연합뉴스)
동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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