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문화 매거진 '씽굿'(Thinkgood)은 14일 지난 한해 동안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한 브랜드를 정리해 한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선호 생활용품 ▶ 선호 브랜드 등을 각 분야별·부문별로 나눠 각각 700여명의 대학생 설문조사를 실시, 총 1만명에 이르는 대학생들이 참여해 부문별 1위를 선정한 것이다.

대학생 최고 인기브랜드를 살펴보면 ▷화장품기업 부문 : 태평양 ▷ 명품브랜드 부문 : 샤넬 ▷대형쇼핑몰 부문 : 밀리오레 ▷ 패스트푸드 부문 : 롯데리아 ▷커피전문점 부문 : 스타벅스 ▷가족레스토랑 부문 : T.G.I프라이데이 ▷아이스크림 전문점 부문 : 베스킨라빈스31 ▷맥주부문 : 하이트 ▷소주 부문 : 참이슬 ▷ 전통주 부문 : 백세주 ▷1인미디어 부문 : 싸이월드 ▷이동통신서비스 부문 : SK텔레콤 ▷핸드폰 단말기 부문 : 삼성전자 애니콜 ▷초고속통신망 부문 : 메가패스 ▷ 포털사이트 부문 : 네이버 ▷ 이메일서비스 부문 : 한메일 ▷노트북 부문: 삼성전자 센스 ▷디지털카메라 부문 : 올림푸스한국 ▷전자수첩 부문 : 샤프전자 ▷엠피쓰리플레이어 부문 : 아이리버 ▷프린터기기 부문 : 한국HP ▷명차부문 : BMW ▷브랜드네임 부문 : 마이크로 소프트 ▷ 기업무분 : 삼성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의 이 같은 브랜드 선호도 조사와 관련, 씽굿의 이동조 편집국장은 “새것에 민감하고 변화에 빠른 젊은 세대들의 기호는 우리시대 주요 브랜드파워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또 이번 조사는 “오직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그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젊은이들의 선호도를 파악하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재경/대기자 kj060909@massmedianews.com